제20회 서울연꽃문화축제가 지난 28일 봉원사에서 개최됐다. © 서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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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신촌 봉원동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봉원사(주지 현성스님)에서는 제20회 서울연꽃문화축제가 열렸다.
봉원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봉원사 현성 주지스님을 비롯해 서대문구 각 사찰의 스님들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김동아 국회의원, 정지웅 시의원,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과 이동화 전 의장 등 내빈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봉원사 현성 주지스님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서울 연꽃문화대축제 한마당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연꽃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제를 즐기시면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평안을 찾으시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제20회 서울연꽃문화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번 축제가 여러분들에게 보람있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동아 국회의원도 “도심 속에서 연꽃 향기 가득한 멋진 축제를 준비해 봉원사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이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개그맨 전환규의 사회로 가수 배일호, 현당, 성은혜, 김이준, 퓨전국악그룹 여실樂, 봉원사 관음합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고, 시·구민 노래자랑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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