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신촌역 인근에 위치한 로컬 커뮤니티 카페 ‘미플’에서 50여명 규모로 진행됐다. © 서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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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운영기관 뉴팀주(주))이 지난 3일 신촌역(지하철 2호선) 인근에 위치한 커뮤니티 카페 ‘미플’(신촌로 109)에서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직무/산업별 취업특강’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서대문구청과 뉴팀즈(주)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직무/산업별 취업특강’은 신촌역에서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로컬 커뮤니트 카페 ‘미플’에서 진행된 행사로, ‘글로벌 컨설팅’, ‘디자인/IT’, ‘유통/물류’, ‘광고대행’ 등 다양한 직무/산업 분야의 인사담당자를 초빙하여 구직단념청년들에게 직무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취업특강은 △1부-직무/산업 소개 및 현직자가 말해주는 현장 이야기, △2부-인사담당자의 취업/채용 전략 및 꿀팁 제공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취업특강 외에도 ‘조직문화 관련 밸런스 게임’, ‘나에게 취업은 ( )다’ 등을 주제로 ‘취업’ 관련 고민 및 의견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참여 청년들은 “현재 관심이 있는 직무와 연관되는 특강을 들어 좋았고, 내가 정말 있어야 할 자리를 찾는 느낌이다”, “과거 관심이 있던 분야였지만 잊고 살았었는데 다시 열정이 불타오르는 느낌이다”, “잘 모르는 분야였지만 강사님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안내해주셔서 해당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 등의 후기를 남겨주었다.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부서 관계자는 “이번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직무/산업별 취업특강’을 포함하여 관내 청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11월에 종료되는 공식 프로그램 이후에도 연속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후속 프로그램 연계 등 후속 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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