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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닿는 분야에서 힘닿는 한 최선 다해 와
현성정사 현성스님 팔순 맞아 회고록 봉정법회 가져
 
서부신문 기사입력  2017/09/15 [16:03]

▲ 삼각산 도선사 조실인 경하 현성 큰스님(현성정사 회주)이 세수 팔순을 맞아 회고록을 발간하고 지난 10일 홍은동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현성정사에서 팔순 축하 및 회고록 봉정 법회를 가졌다.  <팔순 축하 및 회고록 봉정 법회 후 현성 큰스님(가운데)과 문중 스님들, 참석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서부신문

 

 

▲ ‘구도와 전법 그리고 인연’  경하 현성 큰스님 회고록 표지.
삼각산 도선사 조실인 경하 현성 큰스님(현성정사 회주)이 세수 팔순을 맞아 회고록을 발간하고 지난 10일 홍은동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현성정사에서 팔순 축하 및 회고록 봉정 법회를 가졌다.
이날 법회에는 도선사 전 주지 동광스님, 하와이 무량사 주지 도현스님, 청담고등학교 방남수 교장, 조계종 전국신도회 손안식 부회장 등을 비롯한 문중 스님 및 300여명의 신도들과 서대문구의회 김호진 의장을 비롯 홍길식·윤선경 의원, 황춘하 국민의당 서대문을지역위원장, 한운섭 민주평통서대문구협의회 직전회장 등 지역 내빈들도 참석해 축하를 해주었다.
‘구도와 전법 그리고 인연’이라는 제목으로 명명한 회고록에는 스님의 어린시절, 출가 이후의 수행과 전법에 관한 이야기들과 법어와 논문(문화재관리에 관한 연구, 불교 청소년 복지에 관한 연구)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날 봉정법회에서 현성스님은 노자의 ‘수유칠덕(水有七德)’을 예로 들면서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말고 대자대비를 실천하며 살라”는 가르침을 설파했으며, 어린시절을 회상하면서는 “어릴 적 고기(생선)를 못먹는 알레르기성 체질이어서 부모님께서 마음 편하게 고기 한점 드실 수 없게 해드린 불효자였었다”며 회한의 눈물을 보여 참석자들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또한 현성스님은 회고록 서문에서 “종단 발전과 전법도생에 매진하셨던 은사님의 자비보살행을 훈습하며 수행과 전법의 길을 달려왔고, 교육사업, 군 포교,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과 교정교화, 노인복지 활동과 평화통일 운동 등 인연 닿는 모든 분야에서 힘닿는 한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인연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그 길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 서부신문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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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5 [16:03]  최종편집: ⓒ seob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