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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바라는 ‘용산 만들기’에 힘쓸 터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 구민 목소리 귀 기울여
 
서부신문 기사입력  2021/02/23 [10:19]

 

▲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

 

 

1. 먼저 지역 주민에게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30만 용산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용산구 의회 의장 김정재입니다. 신축년 새해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어 웃음과 여유가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 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우리 용산구의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아낌없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흰 소처럼 우직하게 오직, 구민 발전과 행복을 위해 우직하게 걸어 나가겠습니다.

 

2. 지난 해 의정활동에 대해 평가하신다면

 

지난해 코로나 19라는 비상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8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용산구의회 의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방역활동과 위기에 처한 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 현안사항은 물론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장에서 많은 구민들을 만나 소통할 수 없었지만 지역구와 의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개별적으로 구민들을 만나 구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더 많이 듣고 소통하여 더 많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심했던 한 해였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집행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구민의 뜻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였고 용산 발전을 위해서 용산구와 협력하였습니다.

이런 의정 활동들이 모여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용산구 의회가 되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3.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 및 추진방향과 주요사업은?

 

우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회의 역량을 다하도록 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모든 구민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고심 하겠습니다. 또 구민들 한분 한분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그런 의견 들을 모아 집행부에 구민 발전과 행복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구민들이 바라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우리 용산구가 외부 평가에서 사회안전지수 1등이라는 굉장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특히 구민의 복리증진에 힘쓰는데 노력하고자합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복지를 증진하고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장애인 복지프로그램 개발, 시설 확충 등에 힘쓰고 어르신, 어린이, 여성, 청년복지 등 제반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4. 끝으로 지역 주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용산구의회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와 힘은 바로 30만 구민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를 포함한 용산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칙과 소신을 갖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안전한 도시, 사람 중심의 살기 좋은 용산 만들기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겨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구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더 나은 용산구의회가 되도록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의정운영 전반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2021년 하얀 소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늘 건강하시고,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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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23 [10:19]  최종편집: ⓒ seob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