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명장 전달행사 후 이선래 서장(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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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대문경찰서(서장 이선래)는 지난 21일 경찰서 2층 예지관에서 신임 310기 경장 이주한·순경 류우정 등 21명(경장 1, 순경 20)에 대한 중앙경찰학교장 임명장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신임 310기 21명은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기초지식을 토대로 서대문경찰서에 전입하여 정예 경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주간 경찰서 교육을 마치고 7주간 신촌지구대 등 8개 지역관서에 배치되어 현장실습을 통해 현업 연계성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임명장을 전달 받은 신임경찰관 21명은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면서 신촌지구대로 발령받은 김재훈 순경은 “경찰관을 꿈꾸며 가졌던 초심 잃지 않는 훌륭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김서연 순경은 “중앙경찰학교에 있을 때는 3가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 낼까 고민하는 치열한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며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접목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경찰관 모두가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경무과장과 112상황실장의 전입 축하 및 시 낭송가인 황영식 경무계장이 정호승 시인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시 낭송으로 전입을 축하하면서 경찰의 사명감과 경찰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서대문경찰서 이선래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임 경찰관들에게 문병란 시인의 희망가를 인용하며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고 꿈과 희망을 주며, “경찰관으로서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초심을 잃지 말고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사명감을 가지고 배우는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하며, 도움을 주는 훌륭한 경찰관이 되라”고 당부하였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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