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9월 23일 가재울중앙공원에서 ‘제7회 나눔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정 담은 송편축제’에 참가한 행사 관계자 및 봉사자와 주민들이 함께 했다. ©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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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과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은 지난 9월 23일 가재울중앙공원에서 ‘제7회 나눔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정 담은 송편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동초등학교 ‘미동풍물단’의 풍물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가재울초등학교의 ‘치어리딩과 댄스팀’이 축제의 흥을 불어넣었으며, 떡매치기, 클레이로 송편 만들기, 전통놀이(제기차기, 석궁) 등 16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송편 뽐내기, 한가위 3행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여, 부모님과 손잡고 나온 아이들, 옛 추억을 기대하며 친구들과 방문하신 어르신들, 총 1,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축제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공연도 재밌고 부스별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어서 재밌고 행복한 하루였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가좌 1·2동, 북가좌 1·2동 나눔이웃들, 남가좌2동 우리동네돌봄단, 북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 북가좌2동 에너지자립마을협의회, 지역주민 봉사단(가족봉사단, 쿠키런, 배워서 남주자), 주민모임 등 지역 유관단체들과 13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모여서 행사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정미령 관장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람을 잇고 마음을 이어 함께 성장하는 정 담은 마을을 만들어 갑니다’의 미션으로 나눔이웃과 함께하는 정 담은 송편축제처럼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 담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송편축제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서대문구청 이성헌 구청장도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이 모여 ‘한가위 정 담은 송편축제’를 통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풍성한 추석을 기원하며 각계에서 후원해준 후원금으로 지역사회 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 210명에게 한가위 선물키트를 준비하여 전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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