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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칼럼 | ||||||||
1년 넘게 독감 유행, 독감 예방접종으로 미리 대비 | ||||||
박선민 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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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 이맘때쯤이면 건강 관리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온 가족이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다. 특히 독감 예방접종은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독감 유행시기가 오기 전 미리 독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또,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독감 백신 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올해 독감 국가 무료 예방접종은 지난달 20일 2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2010.01.01-2023.08.31 출생자)부터 시작됐다. 1회 접종 대상자인 어린이와 임신부는 이달 5일부터 접종 중이다.
어르신은 이달 11일부터 1948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75세 이상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949년 1월 1일부터 1953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70-74세는 이달 16일부터, 1954년 1월 1일부터 1958년 12월 31일 출생한 65-69세는 이달 19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따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해당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으로 확인받고,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을 통해 확인받을 수 있다. 노인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정부가 발급한 증서로 확인받을 수 있다.
독감 예방은 예방접종만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라 개인위생관리 역시 중요하다. 독감 유행 시기에는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기침 시 팔꿈치로 가리는 등의 기침 예절을 습관화해야 한다. 또, 손으로 눈, 코 등을 비비지 않도록 하며 평소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 또한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촌연세병원 가정의학과> 신촌연세병원 : www.scy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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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19 [12:58] 최종편집: ⓒ seobunew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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