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제21기 출범식 후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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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서대문구협의회(회장 김갑식)는 지난 30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출범식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와 제21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에 대한 영상 상영에 이어 위촉장 전수와 자문위원 선서, 민주평통 기 전달 등으로 이어졌으며,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자문위원 활동 안내와 2023년 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안) 논의가 진행됐다.
제21기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장에 취임한 김갑식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제20기 서대문구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노정선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북한 비핵화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과제가 산적해 있는 이 시기에 우리 자문위원의 활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민주평통이 어떤 조직인지, 자문위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새겨보고 평화통일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도 언제나 평화통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고 저도 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이성헌 구청장도 격려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여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 봉사해 주시는 자문위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여러분의 역량과 지지를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언제나 통일 열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 분들의 노고에 항상 응원을 보내드리겠다. 제21기 민주평통 출범식을 축하드리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목표로 하여 통일·대북 정책 추진기반 고도화, 바른 통일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수행,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세대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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