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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 위해 동지팥죽 만들어 대접
북가좌2동 자율방재단
 
서부신문 기사입력  2024/01/11 [18:25]

 

24절기의 하나인 동지(冬至)를 맞아 북가좌2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상철)에서는 지난 23일 관내 삼호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동지 팥죽을 만들어 대접했다.

북가좌2동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이날 삼호아파트 경로당에서 팥죽을 직접 끓여 어르신들게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해 드렸다.

이상철 북가좌2동 자율방재단 단장은 세시명절의 하나인 동지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저희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뜻을 모아 동지팥죽을 만들어 드리게 되었다면서 어르신들께서 팥죽을 드시고 건강하게 연말연시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가좌2동 자율방재단은 지역에서 각종 재난의 예방 및 대비 등 재난 관련 봉사활동은 물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정성을 다해 오고 있다.

한편 동지는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로, 우리나라에서 동지팥죽을 먹었다는 기록은 고려시대부터 나오고, 조선시대에는 작은 설, 아세(亞歲)라고 했다고 한다.

중국 세시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종름(宗懍)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 기록된 동지팥죽의 유래담이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인용된 내용을 보면, 옛날 공공 씨(共工氏. 요순시대에 형벌을 맡았던 관명에서 비롯한 성씨)에게 바보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 역질 귀신이 되었는데 생전에 팥을 두려워해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물리쳤다고 한다. 이 유래담이 전해지면서 팥이 악귀를 예방하는 의미가 있다고 전해진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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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11 [18:25]  최종편집: ⓒ seob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