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북가좌1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 모습.   © 서부신문

가재울새마을금고(이사장 오환인)가 지난 22일 북가좌1동주민센터(동장 김종일)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가재울새마을금고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여 이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0포(500만원 상당)를 전달한 것이다. 

전달식에 앞서 오환인 이사장은 “저희 가재울새마을금고는 지역과 함께 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고객 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고, 그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꾸준히 지역 인보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이번에 특별히 저희가 논산농협에 부탁해서 바로 도정을 해서 쌀을 보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추운 겨울인데 어려운 이웃 분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동장도 “가재울새마을금고에서 매년 저희 행사 때나 명절 때마다 꾸준히 지역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시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저희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재울새마을금고는 작년 8월에는 북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가재울중앙교회에서 ‘건강 100% 행복 100%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갖기도 했으며, 9월에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에서 주최한 ‘제7회 나눔이웃과 함께 하는 한가위 정담은 송편축제’ 때에도 취약계층 명절키트 나눔을 위한 후원금으로 7백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용익 기자>

▲   오환인 이사장(왼쪽)이 쌀을 전달하고 있다.   © 서부신문

▲  김종일 동장(오른쪽)이 쌀을 전달하고 있다.    © 서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