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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제8회 나눔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정 담은 송편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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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넘어서 함께 화합하는 문화의 장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쥐최 ‘제8회 나눔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정 담은 송편축제’가 지난 9월 7일 가재울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북가좌2동 사물팀’의 멋진 풍물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과 흥을 불어 넣고 ‘서대문구체조협회 임원진 봉사팀’의 라인체조 공연, ‘남가좌1동 한국무용팀’의 꽃보다 아름다운 태평가·축원무, 장고춤·부채춤 공연, 그리고 ‘고려튼튼태권도’의 화려하고 시원한 태권도 시범 등으로, 각각의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들의 장기를 뽐내며 풍성한 공연으로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떡매치기, 클레이로 송편 만들기, 투호, 제기차기 등의 명절 전통놀이 체험과 열쇠고리 만들기, 압화 부채, 환경퀴즈 등 다양한 이색체험부스도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새롭게 ‘이압체험’과 ‘치과무료검진’ 부스를 운영하여 부모님과 손잡고 나온 아이들, 옛 추억을 기대하며 친구들과 방문하신 어르신들, 총 1,092명의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활력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공연도 재밌고 부스별로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서 재밌고 행복한 하루였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정미령 관장은 “‘사람을 잇고 마음을 이어 함께 성장하는 정 담은 마을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미션 구현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께서 지속적인 참여와 사랑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도 행사에 앞서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이 모여 ‘한가위 정 담은 송편축제’를 통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주)신한금융지주회사, 국민은행 모래내점, 한마음후원회 등 여러 기업과 단체들, 그리고 서대문구 지역주민들이 하나 둘씩 모아주신 정성의 손길들로 지역사회 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250명에게 추석 선물키트를 준비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 서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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