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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칼럼 | ||||||||
발병률 높은 위·대장암, 신촌연세병원에서 조기 발견하자 | ||||||
조윤정 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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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해마다 위암과 대장암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위암과 대장암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까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다. 따라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은 필수다.
이에 정부에서는 국가암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암검진은 국내 유병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포함한 6대 암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의 경우 위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장암 검진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하지만 국가암검진의 경우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1년 주기로 분변잠혈검사 후에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위암과 대장암 검진은 가족력, 생활습관, 대장 용종의 과거력 등 개인적인 요인에 따라 권장되는 검진 간격이나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위·대장내시경 검사의 정확한 간격과 시기에 대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분별잠혈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과 조기 대장암 진단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선 분별잠혈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현재 위·대장내시경 검사는 대부분 한 번의 진정 수면 유도로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위·대장내시경 검사는 동시에 진행해도 몸에 무리가 가거나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각 따로 시간을 내어 검사하기보단 한 번에 효율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내시경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는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가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인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을 보유한 의사로 소화기내시경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의를 의미한다.
신촌연세병원 내시경센터는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내시경 기구의 소독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아울러 대장내시경 검사 시 통증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일반 공기 대신 의료용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여 환자의 불편감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신촌연세병원 소화기내과> 신촌연세병원 : www.scy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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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5 [09:53] 최종편집: ⓒ seobunew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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