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준 이임회장(오른쪽)이 이성헌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 서부신문

지난 11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서대문구체육회 이동준 회장의 이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임식에는 이성헌 구청장, 김영호 국회의원,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을 비롯하여 이종석·이용준·김덕현·서호성·이경선·김양희·박진우·안양식 의원, 신현준 서대문문화원장, 김남전 서대문구상공회장, 송정순 서대문구약사회 의장, 서대문구체육회 김원희 고문, 각 자치구 체육회장, 종목별 단체장, 가족 친지 및 지인들이 참석해 축하를 해주었다. 

통합 서대문구체육회의 초대 및 2대 회장을 역임한 이동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를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 제가 영광스런 퇴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서대문이 있었기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있었고, 서대문이 발판이 돼서 제가 대한체육회,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축구협회의 임원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특히 저희가 작년에 이성헌 청장님이 당선 되시자마자 서울시 시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했다. 그동안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헌 구청장, 김영호 국회의원, 이동화 의장,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신현준 문화원장, 김원희 고문 등도 격려사 및 축사를 통해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 퇴임하시더라도 서대문구의 체육발전을 위해 더 큰 일과 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동준 회장에게 이성헌 구청장이 감사패를 수여하고 대한체육회장, 서울시체육회장, 체육회 임원 일동 명의로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또한 이성헌 구청장이 퇴임 임원들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용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