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희동우체국이 오는 3월 1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한다.
이번에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게 된 배경은 소규모 우체국의 점심시간 교대 운영 중에 발생 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점심시간 우편, 금융 각 1명씩 교대에 따른 장시간 2인 근무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점심시간 이후부터 우체국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함이다.
연희동우체국 관계자는 “점심시간 휴무 시간대는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이니, 점심시간 잠시 휴무하는 시간에 우체국을 이용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이 점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아울러 3월 1일부터는 점심시간에도 정상 근무하는 인근 서대문우체국(우편 02-390-9120. 금융 02-390-9113)을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서울연희동우체국은 점심시간 종료 후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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