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사랑의 좀도리’ 모금액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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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신촌새마을금고(이사장 대행 이관종)는 금고 회의실에서 ‘사랑의 좀도리’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신촌새마을금고는 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마련하고 통장협의회(회장 유영미)를 통해 신촌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0명을 선정하고 1인상 10만원씩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는 1998년 IMF 이후 저소득층이 급증하자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새마을금고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3년 26주년을 맞이했다. ‘좀도리’란 밥을 지을 때마다 한 줌씩 덜어내어 모은 절미(節米)의 남부지역 방언을 뜻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촌새마을금고 이관종 이사장 대행을 비롯하여 금고 임원진과 유영미 통장협의회 회장, 신해균 신촌동주민센터 동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이관종 이사장 대행은 “그동안 저희 금고는 꾸준히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 오다가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다시 좀도리 모금액 전달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나눔과 봉사로 이웃과 함께 하는 고객 사랑의 새마을금고 정신을 실천하면서 항상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촌새마을금고는 이날 행사 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계속해서 후원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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