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규진 후보(왼쪽)와 ▲ 국민의힘 목연중 후보(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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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선 전 서대문구의회 의원이 총선 출마로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서대문구의회 나선거구(연희동)도 이번 4월 10일 선거에서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된다.
이번 서대문구의회 나선거구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규진 후보와 국민의힘 목연중 후보가 등록을 하고 있다.
△김규진(35) 후보는 연세대 철학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사)꿈지락네트워크 대표이사,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청년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규진 예비후보는 3대째 연희동에 거주하고 있는 토박이로 ‘연희동이 키운 서대문의 새 인물’ 임을 강조하면서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연희동이 되기를 희망한다. 구의원은 지역을 더 나은 모습으로 바꾸는 사람이다. 힘을 모아주신다면, 기대에 부응하는 일꾼이 되겠다. 여러분 일상의 행복을 지키는 서대문구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목연중(57) 후보는 충주여상 졸업 후 KB국민은행에서 37년간 근무했다. KB국민은행 부지점장, KB국민은행 대출실행센터장,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후보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금융발전특위 금융개선대책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목연중 예비후보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받았던 사랑과 관심을 제가 살고 있는 서대문구 주민과 연희동 주민을 위해 돌려드리고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생활정치를 하면서 지역 정치를 통해 서대문이 발전하는 초석을 만들고, 주민의 삶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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